08. 20 강화도.
2010. 8. 28. 13:54ㆍ탐조/2010년
08.20 강화도.
준범이네 엄마 차 타고 강화도에 갔습니다.
현미경으로 갯벌의 흙을 보러 갔지만 형미경으론 뭐 아무것도 안 보이네요.
그리고 강화도 갯벌에 도착했을때 어느 아저씨가 오더니 여기는 지뢰 때문에 위험하다고 동막(?) 쪽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백용해 아저씨는 동막쪽에 가지 말라고 했는데..
그러면서 식당쪽을 가리키면서 저쪽은 안전하다나 뭐라나.. 결국은 그 가리킨 식당 쪽으로 이동 했고 점심도 물론 그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뭔가 속은 느낌이라 짜증..
강화도 도착하자마자 발견한 마도요. 맨 처음에는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알락꼬리마도요 인지 아님 그냥 마도요인지 도감을 펼치고 살펴보다가 배와 똥구녕을 보고 그냥 마도요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더니 칠게를 하나 건졌네요.
여기. 배가 하얀게 마도요의 특징입니다. 알락꼬리마도요는 색깔이 통일되있죠. 한가지로만..
푹! 푹! 아무것도 안 잡히나 봅니다. 구멍은 이렇게 많은데 하루 사냥 성공률이 0.5%라고 하네요.
순천만에서도 보았던... 망둥어
이 갈매기 .. 고고한척 걷다가 진흙에 자빠져서 얼마나 웃겼던지..
갈매기: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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