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6. 25 수리부엉이 (2)

옆으로 날아온 수리부엉이가 무언가에 겁이 질렸는지 방어자세를 취했다.

 

무엇 때문에 그런건지는 발견을 못 했지만 새홀리기 때문에 라는 생각이 든다.  

 

 

 

뒷모습이다.

 

 

 

 이 녀석은 이 장소에서 나를 처음 보는 듯 여러번 쳐다본다.

 

 

 

 

 

 

처음에는 차가 지나갈때 깜짝! 깜짝! 놀라다가 3~4번 지나니 반응이 없다.  

 

 

 

 앞에서 똥 싸는 모습이다.  털이 매우 풍성하다.

 

 

 

 하늘 날 준비!

 

 

 점점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사진을 찍을때마다 사람들이 지나가며 "뭐 보시는 중이세요?" 라고 물어본다.

사람들에게 부엉이를 보여주는것도 즐겁긴 한데 마을주민들은 한번만 쓰윽- 보고는 그냥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