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조/2010년(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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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31 출판단지 습지
12월 31일 출판단지 습지. 2010년의 마지막 탐조 입니다. 30일인 어제 수업발표회를 하고 학교에 있는 짐들을 가지러 학교에 들르면서 출판단지 습지에 있는 새들을 봤습니다. 왠 텐트 하나가 쳐져 있습니다. 황당... 어제 찍어 놓은 발자국 덕분에 이날은 발이 젖지 않았습니다. 똑딱이로 찍은 출판단지 ..
2011.01.02 -
12월 29일 알락해오라기.
12월 29일 알락해오라기. 출판단지 습지 갔다오고 나서 학교에서 방학식, 수업발표회 리허설중. 학교 옆 하천에서 날아오는 새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날아와서 앉은 직후에는 바로 목을 위로 뻗어 위장하던 그 녀석은 바로 알락해오라기 처음 본 알락해오라기는 뭔가.. 나무늘보 같은 느낌이였습니..
2011.01.02 -
12.29 출판단지 습지
12월 29일 출판단지 습지. 눈이 쌓인 운동장에선 할 일이 없어 점심시간에 새를 보러 나갔다. 여전히 새는 많이 찾아와 있었다. 이채 씨너스 영화관 쓰레기통에서 먹이를 구하던 박새. 소나무에서 벌레를 잡아 맛있게 뜯어 먹고 있는 박새. 습지에 가니 황조롱이와 말똥가리가 있었다. 둘이 서로 대립하..
2011.01.02 -
12.28 출판단지 습지
12월 28일 폭설이 오고 나서 학교에 등교 한 후. "폭설이 온 날 탐조를 하면 어떻일이 일어날까" 가 궁금해서 기말고사라 카메라 들고 수업 안 듣는 2교시에 잠깐 갔다왔는데 눈이 너무 깊고 어디가 평평한 땅이고 어디가 쑥- 꺼지는 땅인지 구분 할수가 없어서 이러저리 자빠지고 발 삐끗 하고 카메라 눈..
2011.01.02 -
12.26 공릉천
12월 26일 공릉천 오후 좀 늦게 공릉천을 찾아와 걸어다니며 탐조를 했지만 뭣 때문인지 이 날은 새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오자마자 발견한 말똥가리 까치를 피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 날아갔지만 까치들은 계속 쫓아가서 말똥가리를 괴롭혔다. 한꺼번에 날아오른는 기러기들 천적이라도 나타났..
2011.01.02 -
12.25 양수리, 북한강 탐조
12월 25일. 양수리, 북한강 탐조. 크리스마스라 이모네 집에 놀러왔다. 다른 사람들은 신나게 놀고 있겠지만 스케줄이 없는 나는 이모네 집에서도 새를 보러 나섰다. 역시 양수리라 그런지 새가 많았다. (이모네 집) 이모가 지도를 그려주고 북한강까지 걸어갈려고 했다. (축사를 지나는데 냄새가 심하다..
201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