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4 수리부엉이 둥지.

 

7월 15일 이후 보지 못 했던 수리부엉이

 

수리부엉이 다큐멘터리를 다시 한번 보니 수리부엉이 새끼들이 9월달 까지 둥지에서 산다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희망을 가지고 수리부엉이 둥지를 방문 했습니다.

 

하지만 낮이라서 잘 안 보이는 건지 아니면 진짜 7월 5일 이후 떠나 버린 건지... 수리부엉이는 보이지 않았고 나를 반기는 모기 때와

서로 영역 다툼하는 건지 싸우는 황조롱이, 큰부리까마귀, 파랑새, 까치 .. 살벌하게 싸웁니다.

 

 

정지비행을 하는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관찰할때 새홀리기 한 쌍이 매번 나타나서 그 새홀리기 인줄 알았더니 황조롱이였습니다.

 

 

하늘이 전투기 파랑새.

 

 

황조롱이.

 

 

이날도 비가 오고.. 해서 날이 어둡습니다.

 

주변의 나무를 보면 아시겠지만 바람이 대단히 대단히 강합니다. (나무에 파랑새가 앉아있습니다.)

 

 

큰부리까마귀도 싸움에 함세.

 

 

신경전.

 

 

황조롱이는 총 3마리.

 

 

힘을 합해도 부족 할판에 지들 끼리 싸우네요..

 

 

뿌옇지만 밝게 찍어본 황조롱이.

 

 

 

 

황조롱이 3마리.

 

큰부리까마귀 11마리

 

파랑새 1마리.

 

까치 1마리.

 

호랑이가 없으면 여우가 왕이라고...

제왕 수리부엉이가 사라져서 그런지 이런저런 새가 나타나서 영역다툼을 벌이네요.. 수리부엉이가 확실하게  떠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