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 공릉천 , 금눈쇠올빼미

 

10. 24 공릉천

 

오전에 강화도에 갔다오고 나서 점심을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먹고 집에서 이빨을 닦고 모자를 챙기고 오랜만에 아빠 차를 타고 공릉천으로 갔습니다.

 

걸어서 탐조 하니까 자꾸 새들도 날 눈치채고 날아가고 또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요..

 

금눈쇠올빼미, 비둘기 조롱이, 물수리 가 저번에 왔다는데 아직도 있을려나.. ..   10.03일날 공릉천 왔다가 비둘기 조롱이만 보고 왔죠..

 

 

겨울깃 쑥새 암컷.

 

 

공릉천 논밭에 앉아 있는 까마귀 부대

 

 

때까마귀, 큰부리까마귀

 

 

까마귀들 사이에서도 당당하게 텃새를 부리는 까치.

 

 

 

공릉천 상류쪽으로 이동.....   아오~ 낚시꾼들은 넘쳐나고 공릉천 공사들려 여기저기 공릉천을 망가트립니다.

 

 

쇠오리.

 

 

큰기러기와 쇠기러기들.

 

 

배의 검은 선이 나아 있는 것이 쇠기러기의 관찰포인트!

 

 

이재흥 선생님의 도움으로 금눈쇠올빼미를 다시 보고 찍을수 있었답니다!.

 

 

멸종위기종 2급.

 

 

 

 

 

잊지 못 할 녀석이에요.

 

이런 녀석들을 위해서라도 공릉천 공사는 중단해야 합니다.. 더불어 4대강 사업도.

 

 역시.. 나 혼자 가서 걷다가 고생하고 돌아오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고 배우고 오는게 훨씬 더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