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2. 창원에 큰아버지(김두관)네 집 가기전 철새의 낙원이라는 주남저수지에 들렀습니다. 분위기는 우포늪이랑 비슷하더군요. 호박꽃에 호박벌.? 대나무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황조롱이 입니다. 날씨가 너무너무 뜨겁고 더워서 황조롱이도 지친 모양입니다. 주남저수지가 너무 넓고 갖가지 수초..

남해는. 친할머니네 집입니다. 예전부터 남해에서 설날마다 탐조를 가서 큰고니 사진을 남해신문사에 보낸적도 있죠.. 이 날은 할머니네 집 가기전에 도로에서 내려 바닷가 길 따라 가면서 본 새들입니다. 바닷가인데도 백로들이 날아다닙니다. 갈매기들이 모여서 쉬고 있는 모습들. 알락꼬리마도요 ..

송광사를 갔다오고 나서 남해 쪽에서 흑두루미 로 유명한 순천만에 들렀습니다. 제가 생각한건 넓은 갈대밭에서 조용히 탐조하는 것 이였는데 그저 관광지였습니다. 하지만 갑각류인 게들과 짱둥어 망둥어를 관찰하기는 최고의 장소였던 것 같습니다. 순천만 잔디밭의 참새.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던 ..

7월 31일 남해쪽 송광사. 가족 휴가때 송광사를 들렀습니다. 절 사진은 하나도 없지만..하.하.. 주변에 보이는 곤충들을 심심해서 찍어봤습니다. 이름도 모르지만. 나무 숲에서 이쁜 새 소리가 들립니다. 혹시 이 아름다운 소리가 되지빠귀 소리가 아닐까? 라고 생각 했습니다. 한번도 본적도없고 소리도..

저어새.. 한 마리가 가까이 날아와서 무지 좋아하고 있는데... 풀만 없었더라면.. 이 날의 정말 큰 실수는 내가 새~빨간 옷을 입고 왔다는 점.. 앞으로 다시는 밝은 옷 입으면 안 되겠습니다. 저어새 2마리 흰뺨검둥오리 좀 많이. 백로,왜가리 많이 물총새 3마리 쇠물닭 한쌍

07.28 출판단지 습지. 방학에 학교에 공부하러 가놓고는 새만 보고 왔네요. 사진은 별로 찍은건 없는데 모델이 저어새다 보니 다 올리게 되네요. 저어새 2마리를 발견. 한마리가 다른 한마리를 쫓아다니면서 괴롭히는거 같습니다. (왜 그러는지는 잘..) 매립. 쯥.... 출판단지 습지 남아 있는거 마저 다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