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5. 00:37ㆍ탐조/2011년
점심을 먹고 나서.
다시 새를 보러 나갔습니다.
썰물 때라서 물이 쫙- 빠져 새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밥 먹기 전에 검은머리물때새 5마리와 도요새들이 앉아있던 곳에 차가 들어와있습니다.
설날이면서 썰물때라 사람들이 이것저것 잡으러 많이 들어옵니다.
저- 멀리 간 큰고니들.
어민들.
(황조롱이)
차타고 돌아다니면서 전봇대를 보면 이런 맹금류들이 앉아있는데
공릉천에서 자주보이던 말똥가리 같은 맹금류는 안 보이고 오로지 황조롱이만 보입니다.
몸을 창 밖으로 내밀어 사진을 찍으면 새가 사람의 모습을 보고 날아가는데.
자꾸 아빠가 조수석에 앉은 나보고 몸 밖으로 내밀어 사진을 찍으라고 합니다. ㅡ,..
갯벌 바다쪽이 아닌 갈대밭 간척지 습지에서 뭔가를 캐고 게시는 할아버지.
간척지 사진입니다.
사진에 작게 나와서 잘 안 보이겠지만..노란색 작은 새들이 있습니다.
검은머리방울새 라고 합니다.
이런 계곡에 이런 할미새류 새가 정말 많았습니다.
일일이 세기도 귀찮아서 가장 가까이 온 녀석을 찍고.
(밭종다리)
밭종다리, 백할미새, 알락할미새, 방울새 들도 보입니다.
(개똥지빠귀)
(때까치)
(방울새)
(밭종다리)
바닷가에 있는 오리들을 한번 보고.
할머니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김동현선생님이 개체수 세는 연습과 메모지로 기록하는 걸 하라고 해서
메모지로 기록한 내용을 적어봅니다.
2월 2일 남해 강진만 (밀물, 썰물)
뿔논병아리 (2마리)
흰뺨오리 (무지많이)
댕기흰죽지 (무지많이)
혹부리오리 (최소 24마리)
고방오리
쇠오리
알락오리
청둥오리
흰죽지 (무지많음)
물닭
흰뺨검둥오리
검은머리흰죽지(무지많음)
오리류는 이게 끝.
검은머리물때새 (5마리)
붉은부리갈매기
재갈매기
검은머리갈매기 (100마리 이상으로 보임)
흰물때새 (상당히 많음)
붉은머리오목눈이
긴발톱멧새
종다리 (한마리)
되새
개똥지빠귀
딱새
밭종다리(상당히 많음)
백할미새 (상당히 많음)
알락할미새
방울새
검은머리방울새
때까치 (2 마리)
큰고니 (총14마리, 유조9마리 성조5마리)
http://cafe.daum.net/Birdwatching 요약해서 올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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