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 06:44ㆍ탐조/2011년
학교에서 4월 20일부터 ~ 4월 29일간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갔다왔다.
프랑스 관광도 관광이지만 프랑스에는 어떤 새가 어떻게 살고 있나? 가 훨씬 궁금했다.
(사실 박물관, 예술관, 미술관 등등 이런건에 관심이 없었다.)
프랑스의 새 1 !!
집참새
(집참새 수컷)
집참새는 도심 어딜가나 많았으며 수컷은 우리 한국 참새와는 달리 머리에 회색깃이 있었다 .
장소: 주스사러 마트에 가다가 지하철 역 근처에서.
숙소 근처에도 많아서 새를 보러 멀리 갈 필요도 없었다.
장소: 숙소 골목
(둥지재료를 물고 있는 집참새 수컷)
아무리 흔한 새라고 해도 우리 한국에는 없는 새라 생각하니
만나는 매 순간마다 기쁘고 사랑스러웠다.
장소: 숙소 골목
(집참새 암컷)
처음에는 멧새랑 비슷하게 생겨서 다른 종인 줄 알았으나
왠지 다른 종 같진 않아서 집참새 암컷으로 추측.
장소: 어느 강가 (관심이 없다보니 이름도 모르네 하하..아마도 센강?) 에서 단체로 딱딱~한 치킨바게트 빵을 먹다가 흘린
계란 노른자를 먹으러 다가옴
집참새들이 분수대에 모여 목욕을 한다.
장소: 어느 쇼핑타운에서 분수대 앞.
(이런 식으로 어정쩡..하게 써놓은 장소는 나중에 알아내서 수정함..)
참 시원하게도 한다 .
이 곳 새들은 사람을 거의 무서워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하도 많이 먹이를 던져줘서 그런지 자동으로 슬슬 꼬인다.
장소: 동일
(비둘기 온다 튀자~)
특히 비둘기와 참새는 사람들이 던져주는 먹이를 받아먹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더 귀여운 참새에게 먹이를 많이 주지만 비둘기에게 뺏기기 일쑤다.
그래서 그런지 참새는 먹이를 물자마자 다른 장소로 피한다.
내 친구들은 맛없고 딱딱한 바게트 빵을 새들에게 던져서 새들을 모으면 나는 찍는다.
물론 새들을 다 모으면 꼭 와서 날리는 놈들이 있지만..
(목욕하는 집참새 수컷)
(먹이를 받아먹으러 온 집참새 암컷)
장소: 동일
핀치류는 Chaffinch (Fringilla coelebs) 같습니다.
다음 카페의 어느 한 분께서 알려주셨습니다.
모든 사진의 장소: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
깊은 숲속, 산림에 많았고 좀 처럼 모습을 보여주지 않지만
맑고 고운 소리를 숲속 어디서나 들을수 있다.
숲속에서 어디선가 아름다운 소리가 들리면 대부분 이 녀석이다.
얼굴과 가슴쪽은 붉고 머리 뒷 쪽은 회색이였다.
소리는 많이 들리지만 워낙 숲이 울창해서 2번 밖에 보지 못 했다.
소리만 들리고 모습이 안 보이니까 답답해 미칠 지경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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