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 18:28ㆍ탐조/2011년
프랑스의 새 2 !!
대륙검은지빠귀
(대륙검은지빠귀 수컷)
이 녀석은 한국에서도 귀하게 발견되는 녀석이지만 한번도 본 적은 없다.
대신 이 프랑스에서는 직박구리 정도로 많다. (약간 과장?)
약간의 풀숲과 잔디밭만 있다면 이 녀석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지하철을 타러 가거나 장을 보러 마트에 가는 길에 쉽게 쉽게 눈에 띄어 언제나 카메라를 챙기고 나가야 했다.
장소: 숙소 근처 길거리
(대륙검은지빠귀 찾기~)
약간 변두리인 도심 속에서 길을 걷다가 맑고 고운 소리가 들리면 언제나 이 녀석이다.
이런 식으로 높은 곳에 올라가 맑고 고운 소리를 내다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
장소: 동일
(검은대륙지빠귀 암컷)
프랑스 전차가 왔다갔다 하는 잔디밭에서 먹이를 찾고 있었다.
한국에선 보기 귀한 새가 프랑스에서는 이렇게나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장소: 숙소 근처 전차역
대부분 녀석은 낮은 풀밭이나 잔디밭에 있었다.
이 곳은 M13 이라고 하는 마트 근처의 풀밭이였는데 꽃도 많고 아침이나 낮이 되면 햇살도 무지 잘 드는 곳이여서
다시 한번 이 장소에서 녀석들을 만났으면 했지만 파리 여행이 끝날 때까지 이 장소에서 또 만나진 못 했다.
(M13 = MB?)
햇살이 좋은 날에는 사람들이 잔디밭에 누워 (주로 연인 ㅡ,ㅡ..) 햇살을 비치고 있어도 이 새는 사람들이 누워있는 바로 옆에서 알짱알짱 거렸다.
그래도 비둘기나 참새들이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먹는건 봤어도 이 새가 먹이를 받아 먹는 모습은 보지 못 했다.
장소: 루브르 박물관.
(검은대륙지빠귀 암컷)
장소: 노틀담대성당 후문
(검은대륙지빠귀의 뒷모습)
장소: 숙소 근처 길거리
발이 참 길기도 하다.
장소: 프랑스 대안학교인 프레네 학교 정원에서
너무 대놓고 다가가면 날아가긴 하지만 운이 좋으면 한...7~80%는 이렇게 바로 아래서 똥꼬까지 볼 수 있다.
장소: 프랑스 대안학교인 프레네 학교 정원에서
장소: 프랑스 대안학교인 프레네 학교 정원에서
장소: 프랑스 대안학교인 프레네 학교 정원에서
장소: 프랑스 대안학교인 프레네 학교 정원에서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처럼 숲이 울창한 곳에서는 오히려 더 안 보였고
양떼들이 있는 평야에서 적은 수를 볼 수 있었다.
장소: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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