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5. 19:59ㆍ탐조/2013년
10월 13일 공릉천 (물때까치)
비둘기조롱이를 보러 며칠 전에도 한번 공릉천에 왔었는데... 그때는 정말 새를 한 마리도 못 보고 돌아와서 기록이 없다 ㅋㅋ
오늘도 비둘기조롱이를 보려고 왔는데 있을련지....
참새들.
공릉천 탐조코스 입구에 있는 축사에 참새들이 닭 모이를 먹으려고 많이 모인다.
큰기러기 한 마리가 빙빙..
이 시기 촉새들이 많이 보인다.
왜가리... 날 쳐다보는게 왠지 날아갈 것 같...
......
갈매기 종류 4마리랑 흰검..
민물가마우지는 한 마리.
오리들은 꽤 있다.
잠수하는 흰뺨들. 1.5초정도?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다. 차도 많고....
오늘 비둘기조롱이는 보기가 힘들겠네.
쇠기러기 한 마리가 빙글빙글..
청둥오리 암컷.
앗! 물때까치다.
작은 새를 쫓고 있었는데 사냥엔 실패했나보다.
사진으로는 못 찍었는데 사냥하는 걸 보니 정말 맹금류가 따로 없다.
저 나무 나뭇가지 보면 가시에 꽃혀있는 동물이 있을 것 같다.
(2010년부터 관찰) 꾸준히 딱 이 구간에서 매년 월동하는 녀석.
올해도 월동하려나?
날아간다.
전깃줄에... 얼른 쫓아가자.
촉새를 노리고 내리꽂았으나 촉새가 풀 숲으로 들어가서 겨우 살았다.
사냥성공률이 별로 높지 않나보다.
오두산통일전망대를 배경으로 북측으로 날아가는 기러기들.
저기는 언제 또 저렇게 돌로 만들어논거야....
무엇을 목적으로 지어놨을까...왜 저 구간만? 궁금하네
한강하구엔 이미 엄청나게 많은 기러기들이 와있다.
올해도 장항습지에 자주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동네 들고양이.
평소에 보이던 놈은 아니고... 사람 손에서 길러졌던 놈 같은데..
p.s
인도의 나갈랜드지역에서 그물을 이용해 비둘기조롱이를 대량포획한다고한다.
공릉천에 비둘기조롱이가 안 보이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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