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돌곶이습지 (기러기, 오리)

2월 11일 돌곶이습지 (기러기, 오리) 

아울렛에서 영화 베를릴을 보고 아주 잠시 돌곶이습지를 둘러봤다. 

(흰뺨검둥오리)

9시 까지는 기러기들이 많았지면 영화가 다 끝나고 12시가 되자 기러기들은 대부분 날아가고 오리들만 남아있었다. 

(좀 남아있는 기러기)

음... 아마 기러기는 오리들보다 좀 더 예민한 탓에 사람들을 보고 날아갔고 

오리들은 좀 덜 예민해서 사람들을 보고도 날아가지 않은걸까? 

보통 추운 날에는 12시까지도 꼼짝없이 앉아서 쉬던데.. 

논병아리 

얘전엔 수면성 오리들도 종류가 다양했었는데.. 

흰뺨검둥오리하고 청둥오리 밖에 안 보인다. 

땅 쪽에 쉬고 있는 오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