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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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공릉천, 삵
01.06 공릉천, 삵, 칡부엉이 날씨가 매우매우 춥고 바람도 매서운 날이였지만 방안에 있기가 너무너무 싫었다. 그래서 오늘도 약간 애매한 시간이긴 하지만 12시에 밥을 먹지 않고 바로 공릉천으로 새를 보러 갔다. 엄마 차에서 내리자 마자 보인 독수리 2마리. 뭘 먹긴한건지.. 요즘 먹이가 부족 하다던..
2011.01.06 -
1월 4일 첫탐조 공릉천, 새매 (2)
1월 4일 첫 탐조 공릉천, 새매 삵... 삵이 수로 쪽으로 도망을 쳤는데 왼쪽으로 도망칠지 오른쪽으로 도망칠지 모르니 저 연합신문 기자 라는 아저씨는 왼쪽으로 가시고 나는 오른쪽으로 삵을 찾아 나섰습니다. 가다보니 삵이 멈춰서서 나를 쳐다보고 있더군요. 이 상황에 저 삵을 찍으면 저 아저씨가 "..
2011.01.04 -
1월 4일 첫탐조 공릉천, 삵 (1)
2011년 첫 탐조. 1월 4일 공릉천 나도 고등학생이 되어버렸다.. 초등학생때는 교복입은 형들이 무섭거나 부러웠는데.. 그런게 아니였네.. 어쨋든! 3일간 감기로 방안에서 틀어박혀 꼼짝없이 고생만 하다가.. 드디어 몸이 조금 나아진 듯 하여 밖으로 나와 새를 보았지요. 햐~ 바깥 공기 상쾌하고 좋네요. ..
2011.01.04 -
12. 31 출판단지 습지
12월 31일 출판단지 습지. 2010년의 마지막 탐조 입니다. 30일인 어제 수업발표회를 하고 학교에 있는 짐들을 가지러 학교에 들르면서 출판단지 습지에 있는 새들을 봤습니다. 왠 텐트 하나가 쳐져 있습니다. 황당... 어제 찍어 놓은 발자국 덕분에 이날은 발이 젖지 않았습니다. 똑딱이로 찍은 출판단지 ..
2011.01.02 -
12월 29일 알락해오라기.
12월 29일 알락해오라기. 출판단지 습지 갔다오고 나서 학교에서 방학식, 수업발표회 리허설중. 학교 옆 하천에서 날아오는 새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날아와서 앉은 직후에는 바로 목을 위로 뻗어 위장하던 그 녀석은 바로 알락해오라기 처음 본 알락해오라기는 뭔가.. 나무늘보 같은 느낌이였습니..
2011.01.02 -
12.29 출판단지 습지
12월 29일 출판단지 습지. 눈이 쌓인 운동장에선 할 일이 없어 점심시간에 새를 보러 나갔다. 여전히 새는 많이 찾아와 있었다. 이채 씨너스 영화관 쓰레기통에서 먹이를 구하던 박새. 소나무에서 벌레를 잡아 맛있게 뜯어 먹고 있는 박새. 습지에 가니 황조롱이와 말똥가리가 있었다. 둘이 서로 대립하..
201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