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 학교에서 보인 새들. 이런 짜잘한 글들은 그냥 기록용입니다.. 어디서 언제 어떤 새를 봤는지.. 그냥 넘겨주세요. 겨울철이 되면 심학산 쪽을 통해 지나가는 맹금류가 많이 보인다. 비록 멀지만.. 말똥가리 한 마리가 보인다. 가끔씩 새매 또는 참매는 아주 가까이 온다. 몇일 전에 참매인지 새매인..

12.04 전라북도 진안 2009년 내가 1년동안 지내다 온 기숙사에 학교 전통 잔치인 "제3회전부노래자랑" 을 연다하여 나도 진안에 카메라를 챙키고 놀러갔다. 아침 일찍 산책하는 아이들 내년에 1년을 지낼 후배들이다. 예전에는 매일 매일 밤산책하고 아침 산책 하며 탐조 했다. 작년에 어느날 습지 공모전 ..

12.03 출판단지 습지, 재두루미 학교 일과중 점심시간에 밥을 일찍 먹고 학교 옆 출판단지 습지에 혹시 또 재두루미가 있을까 해서 찾아가 봤더니 여전히 재두루미가 있었다. 왜가리와 큰기러기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 출판단지 습지를 거닐는 재두루미 무언가를 찍어 먹고 있다. 다른 겨울철새들...

칡부엉이가 있는 곳으로 가는 중 이재흥 선생님한테 전화가 왔다. 음... 곧 이쪽으로 오신다고 했다. 그래서 칡부엉이를 보면서 이재흥 선생님을 기다리기로 했다. 거~대한 독수리 하지만 덩치만 클뿐 싸움은 지지리도 못 하고 사냥은 젬병이라 시체를 찾아 먹는 청소부 역할을 맡았다. 독수리 중 왼쪽 ..

11.28 공릉천, (물때까치) 점심시간이 거의 다 될쯤 공릉천에가서 새를 보았다. 물가에는 비오리가 많이 보였고 개리는 보이지 않았다. 일단 엄마 차에서 내려 강둑 길 따라 걷다가 이상한 새 한 마리가 내 앞에 앉길레 찍어봤더니 물때까치였다. 물때까치는 사냥중이였는지 나를 신경쓰지 않고 전깃줄..

11.21 공릉천 임진강, 칡부엉이 (3) 이번에는 그냥 증거샷만 찍고 가기에는 너무나 힘들게 발견 해서 억울 했기에 가까이서 좀 찍어보기로 했다.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도록.. 나한테서 단 1초도 눈을 때지 않는다. 몸을 가리는 나뭇가지가 없어 좋기만 하다. 최대한 빨리 후다닥 찍고 나왔다. 내 사진을 ..